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디르 샤 (문단 편집) === [[오스만-페르시아 전쟁(1743-1746)|오스만 제국과의 재대결]] === 1743년, 보스포루스 해협부터 인더스 강까지의 옛 페르시아 대제국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나디르 샤는 [[오스만-페르시아 전쟁(1743-1746)|다시금 오스만 제국을 침공]]했다. 나디르 샤는 오스만 제국을 완전히 갈아버리겠다고 결심이라도 한 것인지 무려 375,000명을 동원했는데, 덕분에 극심하고 가혹한 징발과[* 당시 페르시아의 인구는 500만명이었는데 이 정도면 전체 인구의 7.5%를 동원했다.] 재산 매각 압박이 벌어졌고, [[아프샤르 왕조]]의 시민들은 급격히 빈곤에 빠지게 되었다. 그리고 이는 아프샤르 왕조 각지에서 일어나던 반란의 규모와 횟수가 크게 증가하는 기폭제가 되어버렸다. 그러나 오스만과의 전쟁은 양측 모두 누구의 승자도 없는 전투가 되어 이 전쟁이 그의 마지막 대규모 원정이자 그가 이기지 못한 유일한 전쟁이 되었다. 그나마 [[다게스탄 원정]]의 경우 피로스의 승리긴 해도 다게스탄 대부분을 장악하긴 했었다. 협정을 체결하면서 나디르 샤는 [[오스만 제국]]의 제24대 [[파디샤]] [[마흐무트 1세]]에게 휴전의 의미로 25,000개의 진주로 장식한 황금 도금이 된 옥좌를 선물했다. 오스만의 마흐무트 1세도 답례로 나디르 샤에게 에메랄드가 3개 박힌 단검을 선물했다고 한다.[* 나중에 나디르 샤가 암살당했을 때 마흐무트 1세는 그 선물한 단검을 훔쳐왔다고 한다.(...) 그리고 이 황금 옥좌와 단검은 모두 [[톱카프 궁전]]에 전시되어 있다. 흔히 '''톱카프의 단검'''이라 불리며, 보물관 최고의 전시물로 여겨지는 그 단검이다. 그리고 나디르 샤가 준 옥좌도 같은 보물관에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. 여담으로 나디르 샤가 준 황금 옥좌는 그간 [[백양왕조]]의 샤 이스마일의 옥좌로 알려져 있었는데, 20세기 초 연구 결과 옥좌 제작방식에 [[무굴 제국]] 특유의 기법이 적용되었음이 밝혀져 사실 이 옥좌는 무굴 제국에서 만들었는데 나디르 샤가 [[델리]]를 갈아버릴 적에 털어왔다가 오스만 제국에 선물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. 즉 장물이다(...)] 그리고 해당 옥좌는 무골 제국의 궁전인 [[붉은 요새]]에 있었던 공작좌로 추정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